사주팔자는 정보가 발달되지 못한 과거에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그 시작을 하였다. 처음 사주의 의미는 사주단지의 혼인하는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그 출발을 하였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그 근본적인 출발을 보인 학문이 바로 사주 "학문적의미"+"통계적의미"가 합하여 지면서 사주는 예측과 과거를 짚는 학문이 되어 왔으며,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온 민속신앙과 접목을 이루면서 발전해왔다.

우리는 흔이 "기가세다" 등의 의미를 사람에게 부여한다. 그것이 바로 일례이다. "민속신앙은 영적인 의미를 포함하여 사람과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기운과 기, 그리고 영적인 기운을 포함한다. 결국 지금의 사주는 많은 서로다른 방법에 의해서 발전과 교류적인 복합적 형태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것은 사주나,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가정이 있을때, 사주풀이는 정당화 되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전생이 존재하는 것이다. 정해져 있는 운명에 대한 이해는 바로 나 이전의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말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전생이나 과거의 수많은 삶들이 없다면 지금의 사주풀이와 앞으로의 사주풀이가 어찌
있을 수 있겠는가?

사람에게 있어서 정해져 있는 운명은 바꿀 수 없다. 그렇다면 사주팔자를 왜 풀어보는가?
모든 운명 그 근본적인 것을 어느 한순간에 바꿀수는 없다. 이미 처음부터 바꾸어진 사람을 살아온것이 아니고 정해져 있던 숙명되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 삶 자체를 어느 순간에
완벽히 바꿀수 없듯이 사람의 운명 또한 완전히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주팔자를 짚고 전생을 짚어보는 의미는, 운명의 탈바꿈이 아니라 변화의 의미이고 극복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자신의 운명에 대한 변화와 극복은 자신이 행하고 있던 운명에 작은 변화를 주게 되고 그것은 삶 자체에 결과를 마련해준다. 그 결과는 어떤 의미에서 큰 기쁨일 수 있고 먼 미래를 뜻하기도 한다.

지금, 자신에 대해서 이해하고 올바른 변화를 주는 일, 그것은 결국 인생 자체의 커다란 변화를 의미하게 되는것이다. 이것이 사주를 보는 이유, 즉 전생을 풀어보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